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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친필 韓서 발견…친일파가 오랫동안 보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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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머픽
작성일 2026.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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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교도통신 보도…낙화와 봄비 노래한 문구 두고 한일 전문가 해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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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에 담긴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초대 총리를 지낸 뒤 조선 국권 침탈에 앞장선 이토 히로부미의 친필로 추정되는 글씨가 한국에서 발견됐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토 글씨를 교도통신에 공개한 한국의 전직 국회의원은 대한제국 궁내부에서 일했던 한국인 남성의 후손이 작품을 보관해 오다 올해 1월 "한일 간에 어떻게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에게 양도했다고 설명했다.

궁내부 직원이 글씨를 소장하게 된 구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은 이토 글씨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제작 시기와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옛 소유자는 식민지 시대 대일 협력자를 가리키는 '친일파'라고 비난받을 것을 우려해 오랫동안 은밀히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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