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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한 느낌에…” 커피 마시다 뛰쳐나간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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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머픽
작성일 2026.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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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복판 쓰러진 오토바이 기사
위급상황 판단, 심폐소생술 나선 두 간호사
아직 살 만 한 세상 만드는 [작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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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원 강릉아산병원 간호사(33)
“얼굴 색이 확 바뀌는 게 보이더라고요. 아 이거는 심폐소생술을 해야 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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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던 여성 두 명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잠시 뒤 도로 한가운데로 뛰어나간 두 사람. 차도에 쓰러진 한 남성 곁에 주저앉은 모습이 포착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쎄한 느낌” 카페를 뛰쳐나간 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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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낮 12시, 강원도 강릉의 한 카페. 강릉아산병원 가정간호사업실에서 일하는 박강륜 간호사와 주혜원 간호사는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카페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도로 위 풍경이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원래 차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지만, 그날따라 유독 차량 정체는 심해 보였습니다. ‘무슨 일이지?’ 찬찬히 살펴보던 박강륜 간호사 눈에 넘어진 오토바이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

박강륜 강릉아산병원 간호사(42)
“평소보다 교통 정체가 심해지는 것 같아서 무슨 일인가 하고 보다 보니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진 거를 발견했고, 단순히 접촉 사고나 이런 느낌이 들지는 않아서 뭔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가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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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쎄한’ 느낌이 든 두 간호사는 즉각 카페에서 뛰쳐나갔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도로 위에 쓰러진 것이었습니다. 상황은 심각했습니다.

주혜원 강릉아산병원 간호사(33)
“환자분은 쓰러져서 경련 증상이 가장 먼저 있었어요. 계속 떨고 사지강직이 많이 온 상태여서 호흡이 떨어지는 게 보이더라고요.”


박강륜 강릉아산병원 간호사(42)
“경련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까 호흡이 마비가 되고, 그러다 보니 맥박까지 떨어지기 시작해서 환자가 청색증도 심해지고…”


도로 한복판에서 시작된 긴박한 심폐소생술

즉각 응급처치하지 않으면 환자 상태가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두 사람. 맥박이 없는 상태를 확인한 박 간호사는 곧바로 가슴 압박을 시작했습니다. 주 간호사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며 119에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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