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유머

솔직히 저도 안 입어요…5천만 원 쓰고 방치된 조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머픽
작성일 2025.12.15 05:20
3,857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bt901c568514dd65c23abcfe704a608351.jpg

 

#재난관리기금 #다운조끼 #부산강서구


부산 강서구의 한 사무실.

옷걸이나 의자에 얇은 '다운 조끼'가 일부 걸려 있습니다.

지난달 초, 구청장을 포함한 750여 명의 모든 직원이 '재난 근무복' 명목으로 구청으로부터 지급받은 옷입니다.

하지만 긴급 착용해야 할 근무복인데 보관 장소가 따로 없습니다.

근무복을 어디 뒀는지, 관리자가 알지도 못합니다.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저도 솔직히 집에 있어요. 이거 안 입고 다닙니다."]

약한 옷 재질 역시, 문젭니다.

산불에 대비한 방화 기능도, 물난리에 대처할 방수 기능도 없습니다.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산불이 좀 크게 발생하면 1/2 또는 전 직원이 동원되기 때문에 활동하기 편하고 또 추위에 산불 진화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재난 근무복'은 모두 5천만 원어치.

강서구가 매년 적립하는 '재난관리기금'으로 샀습니다.

'재난관리기금'은 재난관리 활동이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용도의 예비비며, 주로, 재난 긴급 복구 등에 쓰기 위한 돈입니다.

하지만 전 직원에 지급하고, 근무복 관리가 미흡한 데다, 기능성 소재의 근무복조차 아니라면, 기금의 본래 사용 목적을 벗어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창수/나라살림연구소 소장 : "소방관처럼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이건 당연히 선심성 목적이고요."]

부산 강서구는 "근무복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재난 상황 때 모든 직원이 근무복 조끼를 입으면 문제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

댓글 0
전체 13,996 / 482 페이지
영포티와 20대의 실제 대화
3547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에반게리온 만두 출시
3286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라틴어가 개간지긴 하구나
3065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기안84 무선마스크 근황
3111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남자들 매달 하는 과제.jpg
2935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대전 코스트코 출차 막자 레전드
3054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생일초 꽂는법
4075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드디어 두바이에도 상륙한 두쫀쿠
2893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논란의 선재스님 11만원 간장후기
2811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2002년작 불륜막장영화
3459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메가 그냥 마셔주세요.
3231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코카콜라 영원한 라이벌 펩시 광고 근황
3809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맥주 매니아들이 인정한 맥주 甲
2950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계란 깨기 챌린지
4560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일진 고딩들 서열놀이 신고 후기
3956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소래포구의 만악의 근원.jpg
2772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북한의 날씨개념
3904 조회
0 추천
2026.02.03 등록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