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내 인생 망한거 같은데 조언 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머픽
작성일 2026.01.22 10:40
6,183 조회
0 추천
0 비추천

본문


bt93b36ae1419bcb35de8e5cd9239ee43c.webp

29살 여자임

전문대 + 1년 4년제 학위
산업디자인과
3D 1도 못 함 + 디자인 실력 구림
졸업 후 1년 놀았음

회사 들어가서 1년 디자인 작업 함
상사가 너무 x이라 공황 오기 직전에 그만R

1년 히키코모리 생활

작년에 카페에서 5시간 알바로 일함
레시피 외우는 건 힘들었지만 일 하는거에 행복했음
점장이 별로라 결국 나 빼고 다 나감
부점장이 새로 왔는데, 점장이랑 내 앞담함
1년 1개월 일하고 퇴사


현재 물류센터에서 알바하는 중
사무실에서 나랑 나이차 얼마 나지않은 사람이
하하호호 하면서 떠드는게 들림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데
직원들은 먼저 퇴근하고 나 혼자 늦게까지 더 일함
일 끝나고, 사무실 쓰레기통 비우는데,
직원들 점심에 먹은 음식 냄새가 남

이때부터 현타가 심하게 와서
일할 때마다 눈물이 자꾸 흐름

내 인생은 갈수록 낭떠러지로 향하고 있는거 같아
아니 이미 추락중인거 같아


돈 없고, 빌릴 수도 없는 상태
디자인은 이미 손 놓은지 오래라서
다시 하기에 막막함과 더불어 디자인에서 도태됨

아예 새로 맨 땅에 해딩해야하는데
어디에 박아야하는지 무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길을 잃었어 고립되었어

점점 어머니 뵐 낯이 없어서
서로 데면하게 지내
이따금 어머니 얼굴 볼 때마다 나이드는 모습에 마음아파
불효녀 같아

디자인 할 때는 사무직이라서 그래도 몸이 힘들지 않았는데
몸 쓰는 일 하니까 계속 몸이 비명을 질러

중간도 못 해. 중간도 못 하는 사람
이대로 그냥 사회의 침묵에 잠식당해서
동화되어 사라질 거 같아

대학을 다시 나와야하나?
다들 경력만 찾아
대출해서 졸업해도 취업이 잘 될까

누가 날 받아줄까
나 여기에 있다고 알리고 싶은데
알릴 방법이 없어


댓글 0
전체 15,797 / 253 페이지
엄마아빠가 혼낼 때 강아지 반응 차이
2081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경의 중앙선 출근시간대에 진짜 이럼??
2052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뿌링클이 맛있어야 영혼이 젊은 것임
2049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뉴진스 결국 3인조로 컴백 준비중..jpg
2080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사장님 취소해주세요
2105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마취후 칼퇴근, 환자 심정지로 식물인간
2052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내가 조수로 보여?
2177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지금 봐도 레전드로 남은 백골부대 사건
2015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알아두면 괜찮은 스트레스 관리법.JPG
2149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회사 경리 난이도
2150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회사 경리 난이도
2153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미국 bts 콘서트 사람들 보소.mp4
2106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연애할때 의외로 힘든거
2023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국내 주식 현황
2131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도쿄대에서 밝혀낸 흰머리의 비밀
2085 조회
0 추천
2026.04.29 등록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