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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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은 한달 165만원 저축…그렇게 못할 이유부터 찾아라”
월소득 500만원으로 27개월만에 1억 전유경 작가 “재테크 기본은 절약” 필요와 욕망 철저히 구분해야 성공 사회초년생 연 2000만원 저축부터 내년부터 부동산 상승장 전망 무게 ‘거주지역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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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500만원으로 27개월만에 1억
전유경 작가 “재테크 기본은 절약”
필요와 욕망 철저히 구분해야 성공
사회초년생 연 2000만원 저축부터
내년부터 부동산 상승장 전망 무게
‘거주지역에 투자’ 선입견 버려야
“본업과 투자는 수레의 양쪽 바퀴다. 하나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수레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2024 서울머니쇼’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샐러리맨들을 위한 재테크 특강도 대거 준비됐는데, 여기서 전문가들은 종잣돈 마련의 중요성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 등을 강조했다. 샐러리맨으로 출발해 자산을 축적한 실전 전문가들이 전하는 노하우와 꿀팁에 이번 서울머니쇼 참관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2030세대는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일 연사로 나선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연간 최소 2000만원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냉정하게 월 165만원을 저축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 봐야 한다”며 “당연하다는 듯이 새나가는 비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잘 모으고, 지키고, 쓰는 습관을 길러야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는 과소비를 부르는 습관으로 ▲연소득 5% 넘는 여행경비 ▲월소득 6개월분을 넘는 가격의 차량 ▲월소득 15% 이상의 주거비용 ▲월소득 30% 이상의 식생활비 ▲월소득 10% 이상의 문화레저비 등을 꼽았다. 본인 소득을 감안해 주거, 차량, 여행 등에 쓰는 지출액 상한선을 만들고, 이를 지켜야한다는 것이다.전유경 작가(필명 호호양)도 재테크의 출발은 투자가 아니라 절약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더 벌고 덜쓰기’다. 그는 “내가 모아둔 눈뭉치(투자 원금)가 커야 경사가 낮아도(투자 수익률이 낮아도) 더 큰 눈 덩어리가 될 수 있다”며 “투자에 자신이 없는 저 같은 사람도 원금을 늘려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투자 원금을 보다 많이 마련하는 것이 재테크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