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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인식하는 동양인하면 생각나는 연극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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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집안의 몰락으로 게이샤가 된 일본 여성 쵸쵸상(나비부인)과 나가사키 주재 미국 해군 중위 핑커튼은 집안의 반대와 친구들의 만류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지만, 핑커튼은 곧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핑커튼은 쵸쵸상을 잊고 미국 여자와 결혼을 하고 쵸쵸상은 그런 사실을 모른채 아들과 함께 핑커튼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3년 후, 핑커튼은 미국인 아내 케이트와 나가사키로 돌아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하고 이에 절망한 나비부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내용.


일본에서는 자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 그런지 일본 소프라노들이 제일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며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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