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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 공명 출연했는데
어머니가 고생하시는 제작진 분들을 위해
김밥이랑 과일과 편지를 준비해두시고 나가심

제작진들 감동 받았는지 밑줄 쳐주면서
한줄 한즐 보여줌ㅋㅋㅋ

안녕하세요 공명, 도영 엄마입니다.

귀한시간 내서 집까지 오신 제작진분들께
인사 못드리고 나가 죄송스럽네요.

늘 바쁘게 일하심이 당연한 걸로 생각하시고
발걸음 하셨겠지만 오늘! 저의 아들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만큼은 고되지 않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간단히
준비해 놓았습니다. 맛이 없어도 맛나게 드셔주세요.
아들에게 컵라면도 해달라 하세요.
(준비완료 ㅋㅋㅋ 커피와 과일도...)

제가 집에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일하심에 있어
더 편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아들들 예쁜 컷!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와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수고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와 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방송 끝나고 전참시 제작진분들이
공명 도영의 어머님께 꽃다발 드림...

동형제 어머님,아버님♡

준비해주신 김밥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항상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마음 보냅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드림





ㄹㅇ 찐감동 먹은듯




원래도 어머님,아버님이 스윗하신듯

도영이 나오는 뮤지컬 배우님들께 꽃다발 돌리시고

공명 우결때도 편지 써서 보내는 아버지의 스윗함

진짜 화목한 가정인듯






+

두 형제 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걸 보니
어머니가 공감능력 높게 잘 키우신 것 같음

올해 도영 생일때 써주셨다는 부모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