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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과 서민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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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딘오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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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飮食知味方)'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글 요리책이다.

장씨 부인은 메밀만두, 석류탕, 화전, 밤설기, 조개탕, 꿩김치 등의 조리법을 기록한 이 책의 끝에 `가문의 여인들이 베껴 가되

원본은 훼손하지 말고 귀중하게 다룰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선 사람들이라고 해서 지금과 특별히 다른 음식을 먹은 것은 아니었고, 현재의 음식들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음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다만 서민들은 육류보다 채소,젓갈,장 등을 주로 먹었으며 육류 중에서는 구하기 힘든 쇠고기, 돼지고기 보다 개고기, 꿩고기,

참새, 오리 등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삶거나 찌는 요리 많아 입맛은 심심
여러 요리책들은 요리 못지않게 다양한 술 제조법을 기록하고 있다. 1752년에 쓰인 민천집설(民天集說)'에는 작주본,소곡주,호산춘,

삼해주 등 38가지 술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조선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은 어떤 맛이었을까? 아마 요즘 사람들의 입맛에는 약간 심심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삶거나 찌는 요리법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이다. 기름으로 튀기는 요리 등은 현재보다 수가 적었다.

조미료로는 소금 간장 꿀 등을 주로 썼다. 또 현재와 조리법이 달라진 경우도 있다. `느름이'는 요즈음의 전유어에 해당하는 음식이다.

오늘날에는 튀김옷을 입혀 전을 굽는 반면, 조선시대의 느름이는 먼저 재료를 부치다가 곡물가루 즙을 중간에 끼얹었다고 한다.

문헌에 기록된 요리 중에는 현재 완전히 사라진 음식도 적지 않다. 계증, 섭산삼, 난면 등은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재료를 사용한 음식

인지조차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낯설다.

조선시대의 식생활은 17세기 중엽, 고춧가루가 서민들의 밥상에 소개되면서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그때까지의 음식들 중에서

고춧가루를 넣어 어울리는 것은 살아남고 어울리지 않는 것은 사라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선시대의 먹을거리는 확실히 화려하거나 맛깔스럽게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옛 사람들은 집집마다 고유한 술과 장, 그리고 떡 만드는

법을 보존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유의 맛이 거의 사라졌다는 데 과거와 현재의 가장 큰 차이가 있을 듯했다.

 

 서민들이 먹었던 소박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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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반의 계절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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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민들이 먹었던 친근한 음식. 내가 어렷을때 먹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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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비 윤비마마의 여름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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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동반.다른말로 비빔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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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금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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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쪽에서는 음식맛보기 체험으로 궁중떡복기와 떡을 천원에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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