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견환전을 통해 보는 청나라의 머리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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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린하퐁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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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두旗頭>
양파두兩把頭라고도 한다. 청대 황실 여인들이 황궁에서 사용하던 머리 장식을 일컫는다. 모양에 따라 기두의 종류는 매우 다양했다고 한다.
신분과 재력에 따라 크기에서도 차이가 있었고 장식에 다는 꽃의 색깔 등이 달랐다. (머리장식의 술같은 경우 정실은 양쪽에 달아서 2개, 첩실은 한쪽에 1개만 달 수 있었다고 한다)
(( 종류 ))
1. 일자두一子頭 : 말 그대로 일자一子 모양의 양파두
2. 가자두架子頭 : 일자두가 발전한 모양의 양파두
철사와 육각형 모양의 틀을 넣어 가발을 감싸고 긴 편방扁方(조각)을 끼워넣은 후 장식핀으로 머리를 고정시킨 것을 말한다. (가자두가 가장 잘 구현 된 작품은 보보경심이라고 한다.
후궁견환전에서는 변형된 가자두가 가장 많이 이용됨)
-견환의 가자두
- 그 외 후궁들
화려했던 화비냥냥 가자두
3. 대랍시 : 철사 등으로 만든 부채꼴 모양의 틀에 천을 씌우고 갖가지 패물들로 장식하여 사용한다. (가자두 보다 덜 등장함)
- 견환의 대랍시
- 그 외 후궁들
4. 전자钿子 : 높은 계급의 만주족 여인들이 착용하던 모자로, 철사를 엮어 그 위에 비단 등을 씌우고 진주, 비취 등의 갖가지 보석으로 장식하였다.
-견환의 전자
-황후의 전자 (뒤에까지 제일 화려함)
- 그 외 후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