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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돈 자랑' 의사남편은 '머리 자랑'…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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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독수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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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ㄴ씨는 의대 재학 시절 재력가 부모 아래 큰 ㄱ씨를 만나 결혼한 뒤 금전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생활을 영위해왔다. B씨가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는 동안 처가쪽에서 생활비와 주택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해줬다. ㄱ씨도 상속받은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료를 생활비에 보탰다.

그러나 양자간의 갈등은 지난 1999년 ㄴ씨가 다른 사람을 통해 ㄱ씨의 연친구 얘기를 전해들은 뒤 발생했다. ㄱ씨는 ㄴ씨에게 “당신이 벌면 얼마나 버냐? 당신 우리 집 돈 보고 결혼한 것 아니냐”며 따졌고 ㄴ씨는 “집을 장인이 해줬다는 말을 계속한다면 나도 의대 나온 머리를 자랑할 수 밖에 없다”며 “매일 피타고라스 정리 등을 물어보겠다”고 맞섰다.

ㄴ씨는 또 홍시를 먹다 딸에게 “홍시 두 개 중 어느 것이 비쌀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ㄱ씨가 “가지가지 한다”고 핀잔을 주자 화가 난 ㄴ씨는 “가지가지 하는 게 뭔지 보여 주겠다”며 홍시를 집어던지고 그 홍시로 벽에다 ‘가지가지’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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