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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된 판독 요청은 횟수에서 제외돼야 한다…그럼 에레디아의 오심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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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된 판독 요청은 횟수에서 제외돼야 한다…그럼 에레디아의 오심도 바로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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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논란이 된 장면이다. 어제(11일) 문학구장 경기였다. 타이거즈와 랜더스의 9회 말이다. 2사 1, 2루에서 이지영이 타석에 섰다. 카운트 0-2에서 3구째에 반응한다. 좌익수 앞 안타다.

주자가 3루를 돌아 홈으로 향한다. 좌익수 송구도 도착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손과, 한준수의 미트가 접전을 벌인다. 그야말로 뱅뱅 타이밍이다. 함지웅 구심의 결론은 아웃이었다. 홈 플레이트를 손으로 가리키며 ‘닿지 않았다’는 단호한 시그널을 보낸다.

비디오 판독은 잘못된 판정을 바로잡는 과정이다. 지극히 당연하고, 기본적인 권리다. 때문에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 그게 이 규정이 도입된 취지이고, 원칙이다.

만약 잘못된 원심이 아니었다면, SSG는 비디오 판독을 소모할 이유가 없었다. 그럼 1번의 권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그걸 9회 말 에레디아에게 쓸 수도 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정에 근거한 주장이지만.)

그러나 가장 중요한 본질은 존재한다. 정당한 판정과 공평한 룰의 적용이다. 여기서 차질이 생기면, 누구도 그 게임을 존중하지 않는다. 오심은 바로잡아야 한다. 잘못된 결과를 낳는 원천은 없애야 한다. 그걸 우선하는 원칙이나 규정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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