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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휴진 독려에…속내 복잡한 개원의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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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집단 휴진을 선언한 다음날인 10일,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SNS에 “감옥은 제가 갑니다. 여러분은 쪽팔린 선배가 되지만 마십시오”라며 휴진에 참여를 독려했다. 이 게시물에 임현택 의협 회장도 “응원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의사들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무조건 참여해라. 참여하지 않는 병원·원장 신상은 까발린다” “파업 참여 못 하겠다는 것들은 동료로 볼 수 없다”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일단 참가하자” 등 결집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런 독려 분위기는 과거 총파업 당시 개원의들의 휴진율이 낮았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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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휴진이 매출 감소로 직결될 수 있는 개원의들의 실제 속내는 여전히 복잡한 모습이다. 한 내과 개원의 A씨는 “의협이 ‘이번엔 다르다’고 말하지만, 실제 참여율은 저조할 것”이라며 “개원의들은 돈벌이가 중요한 자영업자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우리 병원은 고령 만성질환 환자들이 많은데, 약 타러 오는 고령 환자들에게 일일이 휴진 안내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6589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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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린 선배 되지 말자" 휴진 독려에…속내 복잡한 개원의들 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국 의사가 참여하는 집단 휴진을 결의한 가운데, 의사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휴진 참여를 독려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개원의 참여율이 과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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