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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려동물 배변봉투 자판기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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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르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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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려동물 배변봉투 자판기 운영 호응

신트리공원 등 총 13대… 스마트폰 앱 `풉풉` 노년층 불편 목소리도 반려동물 배변 관련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던 인천시가 내놓은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이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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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판기는 배변 처리 봉투 판매와 처리가 가능하다.

부평구(신트리공원, 마장공원, 부영공원) 3대, 중구(월미공원, 남항공원) 3대, 연수구(장미근린공원, 무주골공원, 혜윰공원) 3대, 동구(송현공원, 인천교공원) 3대, 계양구(계양공원) 1대 등 인천에 총 13대가 설치돼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부평구 신트리공원과 중구 월미공원에 반려동물 배변 처리 자판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다가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달 7일 예산 4억여원을 들여 자판기 11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애플리케이션 '풉풉·PUPPOOP'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선 이를 이용하기 어렵다며 목소리도 나온다.

부평구 신트리공원을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김병수(68)씨는 "강아지와 매일 산책해 배변봉투 자판기의 존재를 알긴 했지만 쓰는 방법을 몰라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다"며 "노인들을 위해 사용방법을 간소화하거나 이용관련 안내문을 자판기 근처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자판기 근처에 배너와 플래카드를 설치해 반려동물 배변 처리 시스템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공원 관리원이 상주하면서 노년층의 시스템 이용을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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