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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 틱톡 풍자 영상 '긴급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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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머리독수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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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풍자 유튜브 영상에 긴급심의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에선 "부끄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11월 틱톡에 올라온영상을 오는 23일 긴급심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 영상들을 짜깁기해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입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습니다"라고 발언하는 내용이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영상이 사회질서 혼란을 야기한다고 보고 관련 조항을 적용해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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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풍자 틱톡 영상 갈무리

 

(...)

인물 정보를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딥페이크 기법이 적용되지 않은 단순 짜깁기 영상이고 풍자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사회혼란 야기 조항은 해당 정보로 현재 사회에 큰 혼란이 야기되는 등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올라왔고 큰 논란이 되지 않았다.

언론노조 방통심의위지부는 22일성명을 내고 "가상으로 꾸몄다고 친절히 적어둔 쇼츠 영상을 두고,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이유로 경찰청에서 방심위에 삭제요청 공문을 보내는 것도 코미디"라며 "작년에 게시된 영상을 두고 하루라도 빨리 긴급심의를 열어서 사회적 혼란을 막겠다는 위원장의 호들갑이야말로 비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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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 틱톡 풍자 영상 '긴급심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풍자 유튜브 영상에 긴급심의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에선 "부끄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11월 틱톡에 올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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