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적 전차를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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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전차를 만났을 때 티거(독일)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T-34(소련) - 적 전차 발견, 전투준비!! 셔먼(미국) - 공군!! 89식(일본) - 반자이!!!
고함을 칠 때 티거 - 돌격이다!! 조국을 위하여!! T-34 - 돌격이다!! 인민을 위하여!! 셔먼 - 공군!! 89식 - 덴노헤이까 반자이~~~!!!
적 공군이 공습할 때 티거 - 공습이군... (매일 당해서 무감각하다.) T-34 - 우리 공군은 뭐하는 거야? 셔먼 - 공군!! 89식 - 반자이!!!
적 방어지대에 봉착했을 때 티거 - 방법이 없다. 보병들의 엄호를 받으며 돌격! T-34 - 카츄사 불러!! 야포도 불러!! 쏟아부어!! 셔먼 - 공군!! 89식 - 반자이!!!
티거를 만났을 때 티거 - 여어, 어디 소속인가? T-34 - 아군이 한두 대가 있으면 전속으로 도망간다. 수가 있다면 측면을 노려본다. 셔먼 - 공군!! 89식 - 바⋯ 반자이!!! (티거같은 괴물을 본 적이 없다.)
T-34를 만났을 때 티거 - 적이 한두 대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훌륭히 사냥한 다. 적의 수가 압도적이라면... 그래도 싸워야 한다. 느려서 도망갈 수가 없으므로... T-34 - 동지는 어디 소속인가? 셔먼 - 공군!! (전차장이 반공주의자였다.) 89식 - 반자이!!![9]
셔먼을 만났을 때 티거 - "오늘은 일진이 좋군" 이라 하며 사냥을 시작한다. T-34 - 파시스트에게 맞서 싸우는 우리의 우군이로군... 셔먼 - 공군!!(일단 부르고 본다.) 89식 - 반자이!!!
89식을 만났을 때 티거 - ...... (한심하지만, 넘어가 준다.) T-34 - 깔아뭉개! (기관총탄도 아깝다.) 셔먼 - 공군!! (버릇이 되었다.) 89식 - 반자이!!! (아군을 만나 기뻐서...)
아군 야포의 오인사격에 당할 때 티거 - 아니 이것들이? (사단 사령부에 전화를 걸어 항의한다.) T-34 - 조용히 NKVD에 전화를 건다. 그리고 담당 포병장교는 루뱐카로 끌려간다.굴라그겠지 셔먼 - 공군!! (아군의 오인사격이란 걸 모른다.) 89식 - 반자이!!! (그리고 장렬하게 폭발한다.)
피탄되었을 때 티거 - 긴장하지만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파이어플라이의 17파운드 탄이란 걸 알고 결국 패닉에 빠진다. T-34 - ...? (싸움에 몰입해있다.) 셔먼 - 공군!! (뭐?) 89식 - 반자이!!! (화려하게 폭발한다.)
적 보병을 만났을 때 티거 - 기관총!! T-34 - 깔아뭉개!! 셔먼 - 공군!! (개념상실…) 89식 - 반자이!!! (그리고 보병이 쏜 총에 장갑이 관통되어 승무원이 사망한다. 응?!)
고립되었을 때 티거 - 기름이 없다. 전차를 포기하고 조용히 항복한다. T-34 - 인민의 이름으로 마지막 한 발까지!! 셔먼 - 공군!!(...) 89식 - 반자이!!! (할복한다.)
아군 공군의 지원이 중단되었을 때 티거 - 공군? 우리 독일에 아직도 그런 게 있었나? (제대로 된 공군지원을 받아본 적이 없으므로,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T-34 - 카츄샤 불러!! 야포도 불러!! 쏟아부어!! (공군보다 포병이다.) 셔먼 - 으아아아아아아아악!! #(_!_#_$!%_!*_%*!@_$%_@$^@ 89식 - 반자이!!! (끝까지...)
참고로 2차대전당시엔 공군이 아니고 육군항공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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