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등생, 고급 외제차 칼로 난도질…부모 "배상 못해" 적반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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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초등생, 고급 외제차 칼로 난도질…부모 "배상 못해" 적반하장

Chang 0 158 0

[사진출처 = 3g.163.com] 

[사진출처 = 3g.163.com] 


중국의 한 여자 초등학생이 심한 장난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고급 외제차를 크게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부모는 피해자의 배상 요구에 거절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서 한 초등학생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고급 외제차에 칼로 그림을 그리고 차에 올라타 전면 유리창을 밟아 깨트렸다고 보도했다.


A양이 파손한 차량은 BMW사의 것으로 시가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의 주인인 B씨는 자신의 차량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 뒤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양의 범행 장면을 포착했다.


주차장 CCTV에 담긴 영상 속 A양은 사건 당일 킥보드를 타고 주차장으로 가던 중 노란색 BMW를 발견해 차에 접근했다. 이후 그는 차량에 올라타 소지했던 칼과 볼펜 등을 이용해 자동차를 훼손시키기 시작했다. 또 발로 내려치기도 했다.


차주 B씨는 "당시 A양의 부모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그들은 자신의 딸이 차량 전면 유리를 깼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라고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며 "11세의 소녀가 어떻게 차량 유리를 훼손할 만큼 힘이 있겠느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B씨는 CCTV 영상을 근거로 A양의 부모에게 배상을 논의했다. 하지만 A양의 부모는 "너도 나중에 아이를 낳을 것이 아니냐"면서 "그때 너도 네 아이를 데리고 와서 내 차 유리를 깨면 된다. 배상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A양의 경우 14세 미만 어린이로 처벌이 어려워 현재 자오씨는 그의 부모에게 수 천만 원 상당의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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