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 송치…"택시 안에서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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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서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 송치…"택시 안에서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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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법 상 운전자 폭행·공무집행 방해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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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한복판에서 60대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만든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택시 안에서도 택시기사의 어깨와 멱살을 잡고 흔들어 운전을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밤 난곡터널 부근에서 택시기사를 여러차례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박 모씨(21)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기사를 도로에서 넘어뜨리고 마구 폭행한 혐의(중상해 등)를 받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택시 안에서도 기사를 폭행한 사실도 확인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또 사건 당시 박씨가 말리는 시민을 다치게 하고 경찰에 반항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돼 상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박씨는 피해자가 택시 안에서 자신이 구토한 것에 대해 나무라자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전치 8주 이상의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지난 7일 법원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범행 당시 의식을 잃은 피해자를 폭행하는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박씨를 엄벌해달라고 요구하는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안양 택시기사 폭행 가해자 강력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14일 현재 동의자가 2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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