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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얼굴보면 긍정적 정서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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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얼굴보면 긍정적 정서 생겨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심리학과 잉그리드 올슨 교수 연구팀은


고등학교 교과서와 인터넷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의 사진들을 컴퓨터 화면을 통해 실험 참가자들에게 보여 줬다.




올슨 교수는 “누가 봐도 ‘매력적이다’ 또는 ‘추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극단적인 두 종류의 얼굴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실험의 핵심은 사진을 보여 주는 시간이 0.001초 수준으로 매우 짧아 미처 ‘볼 수 없는’ 상태라는 점.




실험 참가자들은 모두 매력적인 얼굴이 제시된 후에 ‘멋있다’는 느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이런 답변이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0.013초.


연구팀은 또 매력적인 얼굴을 보여 준 후 ‘웃음’ ‘행복’ 등 긍정적인 단어와


‘슬픔’ ‘불행’ 등 부정적인 단어를 제시해 반응을 살폈다.




실험 결과 긍정적인 단어를 더 빨리 인지했다.


매력적인 얼굴 대신 건물을 보여준 실험에서는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리학회가 발행하는 계간지 ‘이모션(Emotion)’ 최근호에 소개됐다.


서울대 심리학과 김정오 교수는 “사람이 호감을 갖는 것은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는 무의식 상태에서 일어난다”며


“잘생긴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 긍정적인 정서가 유발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찰나의 시간에 뇌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사건이 벌어진다는 의미에서 ‘0.001초는 영원이다’라는 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순간적인 정서 반응에 대한 구체적인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


단지 0.001초는 신경세포 하나가 다른 신경세포에 신호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다.


사람이 호감을 갖는 시간에 대한 연구는 ‘시선을 붙잡는 데 성패를 건’ 기업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경우.


캐나다 캘리튼대 기테 링가드 교수는 실험참가자들이 홈페이지를 보고 마음에 드는지 를 판단하는 시간이


0.05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내 국제저널 ‘비헤이버 앤드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BIT)’ 1월호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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