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전 패한 한국, 이동경 악수 거절 논란까지… 경기도 매너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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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전 패한 한국, 이동경 악수 거절 논란까지… 경기도 매너도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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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이 지난 22일 오후에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 도중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이동경이 지난 22일 오후에 열린 뉴질랜드와의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라운드 1차전 경기 도중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지난 22일 오후 뉴질랜드와의 조별라운드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남은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한국은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전개했다. 하지만 고질적인 결정력 부족을 노출하며 패했다. 슛 숫자에서 12-2로 우세했고 볼 점유율도 63%였다. 하지만 결과는 뉴질랜드의 승리였다. 뉴질랜드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고 후반에 터진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을 잘 지켰다.

이날 한국은 결과에서 패했고 매너에서 졌다는 평까지 받았다. 경기에서 패한 후 이동경이 뉴질랜드 우드가 악수를 청했지만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우드는 경기 후 한국 선수들과 악수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이동경에게도 악수를 청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다. 이날 경기 중계진도 이 부분을 지적하며 "매너가 아쉽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황의조, 정태욱, 이상민, 송범근 등은 우드와 악수를 나눴다. 일각에서는 이동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악수를 거부했다는 주장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동경의 다소 신경질적인 표정을 통해 코로나를 우려한 행동은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이 속한 B조에서 최약체로 꼽힌 팀이다. 하지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추후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루마니아와는 오는 25일, 온두라스와는 오는 28일에 각각 경기를 치른다. 온두라스는 지난 22일에 열린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1-0으로 꺾고 뉴질랜드와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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