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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이 소확행 하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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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높은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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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보다 빠른 근대적 경제성장과 전후 부흥이 끝난후

 

부양해야할 늙은 노인들이 빠르게 늘어나

 

초고령화에 일본과 함께 가장 빨리 진입했고

 

그에 따른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하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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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저성장에 진입한 서유럽 북유럽 주요국 모두 0% 대 

 

성장률을 보여주게 되어 소득이 비슷했던 미국과 이제

 

격차가 유럽이 42440달러, 

 

미국이 85370달러로 2배 이상 커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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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한번 준걸 뺏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복지의

 

난점이라, 세금은 계속 올라가기 시작해서 현재 유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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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vs 한국 450만원 받았을시 실수령액 비교]

 

평균 부가가치세는 20~25%, 소득세는 중산층 기준 40-50% 

 

이상을 뗀다고 생각하면 편할 정도이며  알바나 하는

 

서민층도 20-30%는 내야하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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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럽 세후소득은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온

 

한국이 보기에 상당히 낮은 수준인데

 

프랑스 국립통계청 자료가 발표한 프랑스인 세금을 제한

 

월급 백분위를 보면 이러한데:

 

1500 유로 미만 (220만원 미만) : 인구 18.6% (상위 81.4%)

 

1500유로 이상 - 2000 유로 미만 (220만원 이상 - 294만원 미만) : 인구 30.8% (상위 50.6%)

 

2000 유로 이상 - 2500 유로 미만 (294만원 이상 - 368만원 미만) : 인구 19.0% (상위 31.6%)

 

2500 유로 이상 - 3000 유로 미만 (368만원 이상 - 442만원 미만) : 인구 10.9% (상위 20.5%)

 

3000 유로 이상 - 4000 유로 미만 (442만원 이상 - 590만원 미만) : 인구 10.6% (상위 9.9%)

 

프랑스인 50% 약 절반이 

 

월급 294만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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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90% 이상이 590만원 미만이란

 

얘기로 미국이랑 큰 격차는 물론이요 한국 대비해서도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님.

 

 

2. 높은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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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세가 비싸다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유럽 주요 대도시에 비하면 저렴한편임.

 

프랑스 파리의 경우 평균 월세 가격이 무려 227만원이고

 

그외 지방도 최소 100-130만원은 줘야함. 근데 앞서 말했

 

듯이 프랑스 인구 절반은 월 294만원 미만으로 살아감.

 

파리에서 살려면 세후 소득의 77% 를 내야되고

 

눈을 낮추고 지방으로 내려가더라도 월세로만 세후 소득의

 

33-45% 이상 뜯길 각오를 해야한다는것.

 

 

3. 높은 생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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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꼭 "유럽 시장 식료품비는 한국보다

 

싼데"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프리카 극빈국도 아니고

 

 진짜 월급 대부분을 시장 보는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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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사람은 적음. 유럽이 비싼쪽은 유틸리티

 

비용이라 불리는 전기세와 수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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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건비가 포함되는 외식비인데

 

그래서 독일인들의 45% 는 한달에 1번,

 

34.5% 는 한달에 2-3번 외식을 하는편임.

 

즉, 대다수 유럽인들은 외식을 한달에 1-3번 정도로

 

제한하며 매우 아껴사는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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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세금, 월세, 전기세, 수도세, 가스세등 필수적으

 

로 나갈수밖에 없는 고정지출을 다 빼고

 

남는 2023년 기준 한달 저축 가능 금액은

 

프랑스는 260유로 즉 38만원 가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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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마찬가지로 월 260 유로, 38만원이라고 하니

 

1년 내내 일해봐야 저축 금액은 기껏해야 450만원 수준.

 

이런식으로 평생 해도 파리, 뮌헨, 프랑크푸르트 같은

 

대도시의 20-30억원에 달하는 집을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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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주택 가격 218만유로, 한화 32억원]

 

목돈을 모아 재테크를 해서 자신의 경제적 계층이나

 

신분 상승을 할 가능성은 매우 희미하니

 

그냥 처해진 현실에 사실상 체념하고

 

사회 지위 상승이나 변화를 포기한후 현재를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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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가붕개 스러운 태도로 바뀐것. 실제로 스웨덴의 경우

 

도박을 하는 성인 인구가 3분의1에 달하고

 

핀란드는 41% 에 달함. 신분 상승 방법이 그거밖에

 

없기 때문.

 

게다가 서북유럽 대부분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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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같은 초고령화 국가라 어차피 젊은 세대가

 

쪽수로 밀려 투표에서 표싸움에도 밀리는만큼

 

늙은 세대가 원하는 복지, 연금 부분에서 우선권을

 

무조건 내줘야하기에. 내년에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한국에도 여러가지 시사점을 

 

주고 있는 현 유럽의 트렌드라고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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